호텔에서 빵과 도너츠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경주를 향해 출발했다. 풍기IC에서 중앙고속도로로 진입한 뒤, 군위JC에서 상주영천고속도로를 타고, 영천JC에서 경부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경주 TG로 나오면 경주시 도착. 고속도로 통행료는 총 10,300원.
중앙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휴게소가 보이기에 들러 보았다. 난생 처음 휴게소 진입 성공했다. 희희. 휴게소에 왔으니까 핫바를 먹어야지. 하나씩 사 들고 차 안에서 먹었다.
등갈비를 먹으려고 했는데 휴무일이라 쭈꾸미를 먹으러 왔다.
밥 위에 쭈꾸미, 김, 무채, 콩나물 올려서 야무지게 비벼 먹는다. 순한 맛으로 먹었는데 적당히 맵고 딱 좋았다.
아직 단풍이 남아 있는 남쪽 나라.
불국사는 신라 23대 법흥왕 15년에 창건되었다. 현 석조물은 1230여 년 전 경덕왕 때 조성되었고 대웅전, 극락전, 자하문은 임진왜란 대화재 때에 담화스님이 문도들과 신명을 돌보지 않고 진화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 외 목조건물 등은 3년에 걸친 복원공사로 1972년 12월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올해 초 한국사 시험 준비할 때, '삼층석탑은 닥치고 통일신라!' 하고 열심히 외웠던 불국사의 두 탑.
무구정광대다라니경(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이 발견된 석가탑과
10원 동전에 새겨진 수려한 다보탑.
날씨가 따뜻하면 불국사에서 걸어서 석굴암까지 올라와도 괜찮을 거 같은데, 너무 추워서 차로 이동했더니 빙글빙글 도는 오르막길이 어마어마했다.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김대성에 의해서 창건되었다고 한다. 석굴암은 통일신라시대의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한국불표예술의 대표작. 굴 가운데에는 높이 3.48m의 본존불이 안치되어 있고 전실과 굴 입구 좌우벽에는 팔부신장, 보살입상, 나한입상들을 배열하고 본존불 바로 뒤에는 11면관세음보살입상을 조각하였다. 굴천장 주위에는 열 개의 감실이 있다. 석굴암 본존불은 사진 촬영 금지. 본존불은 저 건물 안에 있다.
건조한 탓에 먼지 날리지 않게 길에 물 뿌려 주는 트럭
'photo_diary > Voyage_K'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굽이굽이⑤|201129-201202 Chungbuk+Gyeongbuk (0) | 2020.12.06 |
---|---|
굽이굽이④|201129-201202 Chungbuk+Gyeongbuk (0) | 2020.12.06 |
굽이굽이②|201129-201202 Chungbuk+Gyeongbuk (0) | 2020.12.03 |
굽이굽이①|201129-201202 Chungbuk+Gyeongbuk (0) | 2020.12.02 |
노란 아산 빨간 천안②|201113 Chungnam (0) | 2020.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