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나도 이제 무늬몬스테라 있다

6월 9일 수요일 열두 시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바리에가타(Monstera Deliciosa Variegata), 이른바 무늬몬스테라 유묘 득템 성공! 매번 일 분 컷이라고 해서 안달복달했는데 살 사람은 이미 다 산 모양인지 아주 여유로웠다. ㅋㅋ 하지만 파업 때문에 이주일 정도 지난 후에야 배송이 시작되었고 어제 드디어 우리집에 도착한 무늬몬! 퇴근하자마자 헐레벌떡 집에 와서 택배 상자를 뜯었는데

CANON G7X MARKⅡ 2021.06.22 @집

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 건 차치하고 수형 왜 이 모양이에요

CANON 100D+이파리 2021.06.22 @집

안녕하세요, 아주 예의 바른 무늬몬 씨

CANON 100D+이파리 2021.06.22 @집

어차피 집에 오는 대로 분갈이를 해 줄  요량이었기 때문에 바로 작업 착수. 플분은 초코나무숲. 집에 있던 정체 모를 쇠막대기에 마끈을 돌돌 감아서 지지대로 삼은 뒤 공손한 무늬몬 씨를 일으켜 세웠다. 좀 볼 만해졌다.

CANON 100D+이파리 2021.06.23 @집

잘 적응한 건가? 이튿날 아침 바로 일액현상을 보여 주는 무늬몬 씨. 건강한 녀석인가 보다.

CANON 100D+이파리 2021.06.23 @집
CANON 100D+이파리 2021.06.23 @집

흔히 말하는 무늬천재(반반잎이라든가..흰 지분이 더 많다든가...?)는 아닌 거 같아서(그래도 내 눈엔 귀엽고 예쁘기 그지없다. 이렇게 만났으니 잘 지내 보자고요), 아주 튼튼한 무늬천재가 되라고 이름은 비스트(aka 헨리 "행크" 맥코이)라고 지었다. 그러고 보니 그림자가 비스트처럼 생겼네? ㅋㅋㅋㅋㅋ

CANON 100D+이파리 2021.06.23 @집
CANON 100D+이파리 2021.06.23 @집

잘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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