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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타(카루타)는 일본의 전통 카드놀이. 가루타라는 단어 자체가 포르투갈어 carta(카드)에서 온 외래어라서 '전통'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게 맞는가 싶지만 암튼 그러하다.

전통 가루타에는 와카라는 일본 고유 정형시가 적힌 그림 카드와 뒤 구절만 적힌 글자 카드가 있다. 진행자가 그림 카드를 보면서 앞 구절을 읽으면 바닥에 펼쳐놓은 글자 카드 중 짝꿍인 카드를 재빨리 찾아내는 놀이이다. 코난에서 가루타를 본격적으로 다룬 게 21번째 극장판인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 

코난 명대사로 가루타가 나왔길래 예약·구매했고, 스루가야 온라인 구경하다가 일본 코난 30주년 전시회에서 팔았다는 범인 가루타도 데리고 왔다. 활자중독자라 이런 거 좋아한다. ㅋㅋ

상자를 열면 카드 일람 종이가 한장 들어 있고, 그림 카드와 글자 카드가 나란히 들어 있다.

범인의 명대사는 말줄임표 ㅋㅋㅋ

명대사 가루타는 컬러이고, 범인 가루타는 흑백이다. 범인 가루타는 크기도 작은데 한정판이라고 가격은 더 비쌈 ㅜㅜ

귀여운 헤카 카드

83권에서 내 카즈하라고 난리쳐 놓고, 106권에서야 이어지는 거 실화인가여 ㅋㅋ

106권 받자마자 읽었는데,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설렌다. 펜타그램 4DX 보러 가서도 마음이 편ㅡ안.

그러고 보면 신란도 71권에서 신이치가 고백하고 94권에서 란이 답했으니.. 신란 헤카 둘 다 23권만에…….♡

뒷면은 한자와 씨로 가득 ㅋㅋ

그림 카드의 대사 부분은 흰색 상자로 가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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