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100D+이파리 2022.05.26 @집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녀석을 데려 왔다. 우리집 일곱 번째 몬스테라인 몬스테라 오블리쿠아 페루(Monstera Obliqua Peru). 작년까지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몸값이라 언감생심 꿈도 못 꿨는데, 몇 달 사이에 가격이 아주 많이 떨어졌다. 잎 한 장 당 500만원 시절이 있던 게 실화냐고요ㅠㅋㅋㅋ 몬스테라답게 순둥한 데다가 이파리마다 생긴 모습이 다른 무늬종이 아니라서 하락폭이 더 큰 것 같다. 앞으로 더 떨어질 거 같긴 하지만 나한테는 지금이다 싶어 용기 내어 데리고 온 삽수. 아니, 지난달에 플뷰 데리고 왔을 때만 해도 이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위시는 끝났다 이랬는데 ㅋㅋㅋ 희희 아무튼 저녁도 안 먹었는데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다. 여리여리한 저 프릴 테두리에 너덜너덜한 구멍들 너무 예뻐♡

CANON 100D+이파리 2022.05.26 @집

하지만 갓 커팅한 삽수라 ㅋㅋ 아직 갈 길이 멀다. 뿌리도 더 받아야 하고, 눈도 터야 한다. 습을 좋아한다기에 빠른 순화를 위하여 일단 퓨화 전용 간이 온실에 넣어놨는데, 무럭무럭 자랄 때까지 잘 모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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