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토요일, 춘천에 출장을 다녀왔다.
다정한 동료 덕분에 여유롭게(?) 아침 6시 45분 동네에서 출발, 올림픽대로와 양양고속도로를 지나 9시 춘천여고 도착.
학교 안뜰에서 보이는 전망이 끝내준다.
평화비: 1992년 1월 8일부터 이곳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2011년 12월 14일 천 번째를 맞이함에, 그 숭고한 정신과 역사를 잇고자 이 평화비를 세우다.
점심은 학교 근처에 있는 만천만두국이라는 식당에서 감자전과
물막국수.
막국수도 맛있게 먹었는데 식당 이름을 만천막국수에서 만천만두국으로 바꿨으니, 만두국은 도대체 얼마나 더 맛있는 거냐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만두국을 먹어 보고 싶다.
업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기 전 춘천 명물이라는 감자빵을 사러 왔다.
감자밭에서 빵 몇 덩어리 사고, 옆집 플러스마이너스에서 밀크티 구입. 14시 50분, 이제 서울을 향해 출발한다.
세차게 쏟아지는 비를 뚫고 18시 40분, 집 도착.
고구마빵과 감자빵
'# >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나들이⑤ 봉화 꽃놀이|250501-250504 (1) | 2025.05.21 |
---|---|
봄나들이④ 봉화 호랑이|250501-250504 (1) | 2025.05.20 |
봄나들이③ 영주|250501-250504 (1) | 2025.05.11 |
봄나들이② 예천 회룡포의 봄|250501-250504 (0) | 2025.05.09 |
봄나들이① 예천|250501-250504 (1) | 2025.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