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새우 1kg = 33,000원
자리에는 이렇게 굵은소금이 잔뜩 넣은 프라이팬이 세팅되어 있다.
새우는 아주 싱싱하기 때문에 직원 분께서 직접 프라이팬에 넣어주신다.
금세 색은 이렇게 붉어지고
창 밖은 이렇게 가을빛 하늘하늘
집에서 가지고 온 밑반찬과 양념 준비.
몸통은 다 익었다. 머리 부분은 더 익혀야 하니까
몸통만 이렇게 잘라서 꺼내고,
열심히 먹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머리도 바삭하게 구워진다.
새우 육수가 준비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 간 새우탕으로 마무리.
너무 배불러서 새우 머리는 집에 가져와서 저녁에 에어프라이기에 구워 먹었다.
배불리 잘 먹었다!
후식은 카페본어게인에서 아포가토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원두는 스윗비올라.
근처에 가을을 즐길 만한 곳이 없을까 지도를 보다가 발견한 인천의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주차하고 들어가자마자 붉은 빛으로 변한 댑싸리가 우리를 반겨준다.
야생화공원이라는 이름답게 산책하는 길 곳곳에 예쁜 꽃이 많아서 아주 마음에 든 공원.
내일 또 먼 길을 떠나야 해서 주유 가득 ㅋㅋ GS칼텍스 바로주유 처음 이용해 봤는데 편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