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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B와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애플워치 보호필름을 붙인다는 이야기를 하는 중, 떠오른 우리의 추억 '또치'. 아직도 영업을 하나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아직 영업 중인 데다가 여전히 인기도 많다. 그래서 신도림에서 급 번개(?)하기로 했다. 번개라고 하니까 너무 옛날 말 같네. ㅋㅋㅋ 지하철도 2년만에 타고, 신도림 자체가 진짜 오랜만이다. 먼저 9층에서 애플워치 보호필름 붙이고, 10층으로 올라갔다.
우리가 주문한 건 열잡채와
타코야키
야키소바
베이컨 오코노미야키
사실상 기본 메뉴 다 시켰다. ㅋㅋㅋ 너무 많으면 어떡하지, 했지만 네 그릇 다 싹싹 맛있게 비웠다. 휴, 다음에 또 오면 메뉴 세 개만 주문 하고, 맥주 한 잔 마시면 딱 적당할 것 같다.
상콤하게 백향과청에이드와 자몽청에이드
카페에는 요로코롬 귀여운 강아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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