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물향기수목원 가을빛이 예쁘다기에 단풍놀이를 하러 일요일 오후 길을 나섰다. 가을단풍길을 즐기며 안양천로를 따라가다가 성채IC에서 평택파주고속도로 진입, 남광명톨게이트를 지나 쭉 달리다가 북오산톨게이트에서 통행료 4,000원을 내고 북오산IC로 빠져나오면 된다. 물향기수목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한 15분 정도 기다렸을 뿐 가는 길은 아주 좋았다. 주차요금은 저공해차량이라 50% 할인 받아서 1,500원.
8월에 방문했을 때는 초록 잎새들이 우거졌던 공간이 색깔의 마법을 부리며 가을 옷으로 갈아입은 풍광이 아주 신비로웠다.
물향기수목원의 단풍나무원 입구. 가을의 마법이 펼쳐지는 공간이다.
단풍잎도 샛노랗게 물드는 게 너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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