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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5 2013.01.04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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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e Muscat

L님이 사다 주신 다이소표 차 계량스푼과 브리즈의 머스캣(청포도). 브리즈의 머스캣은 청포도 사탕을 떠올리게 하는 청포도향이 화악 퍼지는데 매우 달콤하다. 3분 정도 우린 듯한데 수렴성이 약간 있어서 다음에는 더 조금만 우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iPhone5 2013.01.04 @회사

Brise Rooibos Sugarplum

브리즈 루이보스 슈거플럼. 올해 카페쇼에 가면 데리고 오고 싶은 차 1순위에 당당히 랭크되어 있는 녀석이다. 원재료를 보면 '루이보스 95.7%, 해바라기꽃 0.4%, 수레국화 0.5%, 장미꽃잎 0.1%, 인공자두향 1.5%, 인공브라질넛크림향 1.4%'라고 되어 있는데 마치 옛날에 많이 먹던 자두사탕 향이 난다. 무진장 달달한 내음이다. 향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한 모금씩 입에 넣고 음미하다 보면 인공브라질넛크림향은 과연 어디로 갔을까 고민하게 되지만 말이다. 나무 냄새 가득 나야 정석인 루이보스가 이래도 되나 싶다. 일하기 싫어 죽겠는데 점심 후 슈거플럼 덕분에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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