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부터 주차장 거리를 따라 쭉 와우북 페스티벌을 구경하고 도착한 상수역 근처의 <무명집>에서 '반반전'이라는 메뉴를 먹었다. 피자 가게의 'Half and half' 같은 느낌으로, '김치전 반 파전 반 해물 가득'인 전이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거니와 맛도 훌륭해서 앞으로 막걸리나 파전이 당길 때 종종 찾을 듯하다. 곁들였던 막걸리는 '대대포 막걸리'라고, 무명집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는 막걸리였는데 맛이 깔끔하고 뒤끝이 없어서 좋았다. 


후식을 위해 들른 곳은 상수역에서 합정역 가는 길에 있는 <시연>이라는 조그마한 카페. 가격이 저렴한 데다가 맛도 좋아서 이 역시 종종 들르게 되지 않을까 하는 곳. 낡은 책들이 카페의 책장을 두 면 가득 빼곡히 채우고 있어서 오래된 고서점 같은 느낌도 들어 무척 아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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