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전신마취와 복강경 수술 이후 정신을 차렸다.
수술 후 첫 끼니는 흰죽에 간장 ㅠ.ㅠ
다행히 이튿날 아침부터는 일반식! 죽 진짜 너무 싫다ㅠㅠ
간호사 선생님한테 허락 받고 카페인 충전 ㅋㅋㅋ 커피 한 모금 마시니까 진짜 살 것 같았다ㅠㅠ 많이 걸어야 회복이 빠르다고 해서 한두 시간씩 걷다가 힘들면 앉아서 책 읽다가 또 걷다가 책 읽기. 간만에 푹 쉰다.
장조림은 엄마 반찬 희희
생명줄 같은 통증자가조절장치 ㅋㅋ
엄마 반찬 리필 ㅋㅋㅋㅋㅋ
생명을 다한 통증자가조절장치ㅠㅠ
병원 마지막 식사. 이제 퇴원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