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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야와 라구 소스(시판 토마토 소스에 간 고기 섞기), 피자치즈로 피자를 만들어 보았다. 소스도 듬뿍. 치즈도 듬뿍. ㅋㅋㅋㅋㅋ 소스를 너무 많이 넣어서 생김새는 좀 저렇지만 맛은 좀 짠 거 빼면 괜찮았다.
냉장고에 토마토가 하나 있길래 ㅋㅋㅋㅋㅋ 남은 소스로 토마토 팍시(Tomato Farci)를 시도해 보았다. 오븐 예열하기 귀찮아서 치즈 녹이려고 전자레인지에 좀 데웠는데... 토마토 한쪽이 갈라져서 저렇게 홍수가 났다. ㅠㅠ 그릇으로 사용한 토마토 덕분인지 간은 얘가 적당했다.
짠 피자에는 맥주지. 피맥짱. 스텔라 이번 연말에디션 컵 개시했다. 근데 맥주는 코젤이다.
내일은 월요일, 회사 가기 싫다. ㅠㅠ 왓챠에 007 들어와서 다니엘 본드 카지노로얄부터 쭉 달렸다. 공공큐 좋다. No time to die는 언제 개봉하려나. 빨리 보고 싶다. 꽃게랑 광천김맛은 진짜 어른들을 위한 과자인 것 같다. 겉봉투에 사람 사진이 없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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