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포폴로피자 오픈런 첫타임 대기 실패하고 주린 배를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해 들른 김민성셰프베이커리, 버터브레첼이랑 명란소금빵. 맛있어서 나중에 집에 가져갈 식빵도 구입했다.
다음을 위해 기록해 두자면, 10시쯤 일산동구청 주차장에 주차 완료. 너무 이르게 왔다며 느긋하게 포폴로 피자 쪽으로 걸어가는데, 이미 캐치테이블 현장 예약 대기 줄이 길었다. 맙소사. 작년만 해도 이 정도 아니었는데ㅜㅜ 10시 반, 현장 예약을 시작하고, 우리는 대기 번호 17번. 경험상 12~13번이 넘어가면 첫 타임은 그른 것 ㅜㅜ 김민성셰프베이커리에서 간단하게 빵 하나씩 먹고, 이마트 일산점 갔다가 12시쯤 돌아왔더니, 이미 현장 예약이고 원격 예약이고 모두 종료. 우리는 12시 15분쯤 입장했다.
입가심은 아란치니로 시작.
나폴리 피자 대회 월드 챔피언십 우승 메뉴인 포폴로 클라시카, 올리브오일에 구운 가지, 졸인 이탈리아 고당도 토마토, 이탈리아 부라타 치즈, 바질이 듬뿍 올라간 피자
스파게티 알페스토 디루꼴라
너무 배불러서 일산문화광장 산책 좀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후두둑 비가 쏟아져서 급하게 피오커피로 피신. 무섭게 쏟아지는 비 탓인지 앉을 자리가 없어서 조금 기다리다가 아이스크림이 듬뿍 든 썸머라떼랑 핸드드립. 커피는 맛있고, 직원 분들은 무척 친절해서 언제 가도 기분 좋은 곳.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