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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너무 궁금했던 램랜드, 드디어 기회가 왔다. 회사 끝나자마자 달려가서 5시 40분쯤 도착했는데, 홀이 아직 여유롭다고 생각한 참에 예약이 다 찬 상태라서 우리는 7시까지 먹어야 한다고 ㅜㅜ 다음에는 꼭 예약을 하고 와야겠다. 찹찹, 전의를 불태우는데 자리가 금방 다 차더라.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지는 중
담당 직원 분께서 하나씩 싸주셨는데 ㅜㅜ 황홀 그 자체. 입에서 살살 녹는다.
맛있게 먹고 나서, 전골로 마무리. 라면 사리 추가. 술이 그냥 술술 들어가는 국물인데 우린 왜 7시 퇴장 ㅜㅜ
경의선숲길 따라 공덕역 쪽으로 걸어가다가 발견한 2차 즐기기 적당한 육회이야기. 스지오뎅탕에 소맥 말면서 네 시간 넘게 있었네. 내 주변 흔하지 않은 E사람들과의 즐거웠던 저녁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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