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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만나기로 했던 J가 폭설 소식 때문에 차 안 가지고 올라오기로 하면서 약속이 내일로 미루어졌다. 육전냉면 먹고 싶어서 하연옥 갔는데(휴일에도 회사를 못 벗어나ㅠ) 문을 안 열어서, 망원시장 가서 명절음식이나 좀 사자고 망원역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가는 길에 문 열려 있길래 들어간 소바식당, 오늘 점심은 한우양지온반(특).
연어덮밥(연어 추가)
커피 한 잔 마시며 『커피일가』
만두피와 만두속을 선물 받아서 난생처음 만두 빚어 보았다. 애는 썼지만 너무 어려웠다. ㅋㅋ
명절 느낌 내려고 망원시장에 있는 우이락에서 사 온 고추튀김과 생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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