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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새 식구를 늘릴 생각이 없었는데 ㅋㅋ 느닷없이 생긴 싱고니움 두 포기! 싱고니움 종 중에서 스노우화이트인 줄 알았는데, 검색하다 보니까 또 픽시 같네? 근데 또 픽시는 소형종이라고 하고. 아무튼 잘은 몰라도 둘 중 하나로 예상 중이다. 일단 넌 그냥 싱고니움. ㅋㅋㅋ
외국에서는 싱고니움을 'Arrowhead(화살촉) Plant'라고도 부른다길래 이름은 궁수캐 중에 골랐다. 레골라스 그린리프!
싱고니움 예쁜 줄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토깽이처럼 생긴 잎이 무척 매력적이다.
일단 비어 있는 화분에 심어주었다. 라피도포라 테트라스퍼마 뿌리 나면 심어주려고 사두었던 화분인데 선수를 빼앗겼다. ㅋㅋㅋ 심고 보니 수형이 엉망이라 내일 지지대도 하나씩 꽂아주어야겠다. 오늘 꽂아주면 좋겠지만ㅠㅠ 집에 있는 난 지지대에 마끈을 감아주는 건 정말 엄청나게 힘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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