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인폴리아에서 막 데려왔을 때만 해도 이렇게 싱싱했던 로즈마리가 (...)
두 달도 채 안 되었는데 이 모양 이 꼴로 변하고 말아서 ㅠㅠㅠㅠㅠ 그래 내가 방치의 신이지ㅠㅠㅠㅠㅠ
어떻게든 살려보고자 가지를 싹 정리했다. 어후, 깔끔해진 가지를 보니 속이 다 시원해진다. 우선 새 잎 한 장만 나주세요ㅠㅠ 제발ㅠㅠ 겉흙 뒤적거리다가 뿌리파리 유충으로 추정되는 애를 발견해서 사살하고 비오킬도 뿌렸다. 내 로즈마리 살 수 있을까?ㅠㅠ
작은 화분에 들어 있던 로즈마리들도 가지치기를 해서 바람이 잘 통하게 정리를 좀 했다. 그래도 여전히 잎이 많아 보이는 건 내가 아직 덜 대담해서인 듯 ㅋㅋ 입문 식집사에서 초보 식집사로 가는 길은 멀고 험하다. 자른 가지 중에 건강이 괜찮아 보이는 애들은 물꽂이도 해 놓았는데 뿌리 내리는 데 성공하면 좋겠다.
쬐끄미 아단소니. 곧 새 잎이 펼쳐지겠지. 그 순간에 함께하고 싶다.
반응형
'photo_diary > Jung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피도포라 테트라스퍼마와 보면 기분 좋은 각종 새순들 (0) | 2021.06.02 |
---|---|
수박페페 (feat 아단소니&민트) (0) | 2021.06.01 |
반려식물 관찰기 #001|210530 (0) | 2021.05.31 |
몬스테라 아단소니(헬라) (0) | 2021.05.27 |
잘 자라는 몬스테라 (0) | 2021.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