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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이 갖고 싶어서 오랜만에 그림책을 샀다!
안네 스베르드루프-튀게손이 쓰고 니나 마리 앤더슨이 그린 『이토록 멋진 곤충(조은영 옮김)』과 안드레아 안티노리가 쓴 『고래 책(홍한결 옮김)』
문진에 그려진 나비가 생각보다 작아서 좀 아쉬웠지만, 영롱하니 아주 예쁘다. 묵직한 무게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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