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40516~140517 여수|금오도 비렁길②
140516~140517 여수|금오도 비렁길③
새벽 4시 30분 여수 도착, 새벽(아침)식사는 여수 연안 여객터미널 근처에 있는 서울해장국집에서 간단하게. 구워서 막 찢은 김이 무척 맛있었다.
여수에서 금오도로 가는 배 안에서 백년초주를 곁들여 가볍게 회 한 접시.
회 맛은 잘 모르지만, 선상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는 회는 조금 각별했다.
자연이 주는 즐거움.
여수수산시장에서 10만원원치 사 온 회(농어, 광어, 우럭)은 13명이 먹기에도 차고 넘쳤다. 막걸리 안주 삼아 평생 먹어본 양보다 훨씬 많이 먹었다. 아예 안(못) 먹는 음식에서 '호(好)'는 아니지만 누가 사주면 먹을 수는 있는 음식으로 한 단계 승격.
난생 처음 먹어본 게장. 너무 짜서 밥도둑인 걸로. ( ...)
따듯한 국물로 몸을 녹이니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
140516~140517 여수|금오도 비렁길②
140516~140517 여수|금오도 비렁길③
반응형
'photo_diary > Voyage_K'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0516~140517 Jeonnam|여수 금오도 비렁길③ (0) | 2014.06.11 |
---|---|
140516~140517 Jeonnam|여수 금오도 비렁길② (0) | 2014.05.22 |
140501~140503 Gyeongbuk+Chungbuk|영주와 단양, 봄내음 맡아③ (0) | 2014.05.06 |
140501~140503 Gyeongbuk+Chungbuk|영주와 단양, 봄내음 맡아② (0) | 2014.05.05 |
140501~140503 Gyeongbuk+Chungbuk|영주와 단양, 봄내음 맡아① (0) | 2014.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