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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0-2013.05.24|14days|8,587km
from Dormagen (DEUTSCHLAND)
춥고 비가 내린 5월 12일 밤, 전세계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좋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시간. 이번 차례는 나란다. 쾰른 근방의 도시 도르마겐에서 어린왕자 엽서가 왔다. 이 엽서를 구하기 어려웠다면서 꼭 마음에 들어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썼는데, 아무렴 마음에 쏙 든다. 독일어로 어린 왕자는 <Der Kleine Prinz>.
* 엽서에 쓰여 있는 독일어 글귀_어린왕자 한 구절
Man sieht nur mit dem Herzen gut. Das Wesentliche ist für die Augen unsichtbar.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마음으로 찾아야 해.
눈에 익은 독일 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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