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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freedom, books, flowers, and the moon, who could not be happy?" - Oscar Wi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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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피규어 케이스 feat 건프라앤큐브 고민고민하다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맞아 데리고 온 건프라앤큐브 슬램덩크 장식장자석 때문에 아크릴판이 붙어 있는 바람에, 옆면 앞면 누락되어 배송 온 줄 알고 얼마나 깜짝 놀랐던지. 밤늦은 시간에도 빠르게 응답해 주신 건큐브 담당자님 덕분에ㅜㅜ 안심하고 조립 시작.조립을 잘 마치고보호 필름을 벗기면 아주 선명해진다.예전에 개인 제작했던 산왕공고 미니 슬로건까지 붙여 놓고 보니 완벽해졌다. 명헌이와 태섭이 사이에 있는 농구공은 인형 소품.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12. 17.
사천에 간 뿅어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9. 3.
제9회 대운동회 덕후 경험치를 높이고자 B와 함께 동인네트워크에서 개최하는 제9회 대운동회에 다녀왔다. 다음을 위한 기록, 동네에서 양재AT센터까지 안양천로ㅡ강남순환로 타고 갔더니 약 31km, 45분 정도 걸렸고, 10시 30분 즈음 느긋하게 줄 서기 식작해서 11시 20분 입장 :)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들어갔다. 작년처럼 비도 안 왔고, 걱정했던 것만큼 날이 뜨겁지도 않아서 기다릴 만했다. 서 있던 곳이 그늘이었던 덕분이기도 한 듯하다.구경하다가 지갑을 연 아이들은 해남트리오+수겸이 2종 엽서, SD 북산 제외 학교 미니 아크릴스탠드, 수겸이 참 잘했어요 도장과 새우튀김이 되어 버린 현준수겸(하나후지) 스티커. 미니 아크릴 스탠드는 이렇게 일곱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명헌이와 우성이는 산왕 팬인 B가 데려갔..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7. 31.
슬램덩크 TV시리즈 및 극장판 블루레이 컬렉션 슬램덩크 TV시리즈 1~101화 + 극장판 1~4기 + TV 스페셜 + 우리말 녹음 (17Disc, ULTIMATE FAN EDITION) : 블루레이 예스24에 올라와 있는 상품명 너무 길고요 ㅋㅋ 상자를 열면 짜잔,농구공을 모티브로 한 수납 상자액자형 아크릴 스탠드비닐 안 뜯었더니 좀 뿌옇다.디지팩 앞면디지팩 뒷면안쪽은 귀찮아서 패스 ( ...)스페셜 가이드 북가이드 북에 실린 주인공인 북산 관련 내용은 여러 곳에 올라올 것 같으니까, 쇼요(상양) 고등학교 소개카이난(해남)대부속고등학교 소개한층 연약해 보이는 후지마 ㅋㅋㅋㅋㅋ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졌다ㅠㅜㅋㅋㅋ 주요 캐릭터 포스터(A4)원래 A3 사이즈 예정이었다가 A4로 바뀐 포스터(?)홀로그램 박이 예쁜 농구 카드 21종비닐 수에 맞추어 24종을..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7. 7.
『더 퍼스트 슬램덩크』 초회 생산 한정판 블루레이 (일본판) 드디어 바다 건너 내 블루레이가 왔다. 정가 11,550엔이고, 작년 12월 HMV 자체 추가 할인 들어가서 8,925엔. 지금은 상시 10% 할인 중(10,395엔). EMS 배송료는 주문 당시에는 1,550엔이었는데 두 달 사이에 150엔이 올라서 1,700엔. 1,000엔짜리 회원 쿠폰 준 덕분에 그거 사용했더니 총 9,625엔. 엔저 환율 덕분에 2월 29일 최종 결제되었을 때 86,228원이었다. 가격 얘기를 구구절절 쓰는 이유는 ㅈ같은 수입사 때문에 ㅋㅋㅋ 아오 생각하니 또 화나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4K반을 샀을 텐데. 정발본 일 처리와 가격 책정을 그렇게 어이없게 할 줄이야. 서울에서만 열리는 팝업스토어 현장 예약도 당황스러운데 136천원짜리 물건에 배송료 4천원 추가라뇨. 특전이 1.. 공감수 1 댓글수 1 2024. 3. 6.
슬램덩크 아크릴 스탠드 김수겸과 이정환 feat 개인 제작 정환이와 수겸이로 아크릴 스탠드를 만들었다. 직접 그리지는 못하니까 ㅜㅜ 완전판 속표지 버전인데, 정환이 사이즈를 1~2cm 정도 더 크게 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ㅜㅜ 크기 맞추기 실패 ㅜㅜ공식으로 나눠준 퍼슬덩 pet 스탠드도 크기가 엉망진창인 걸 보면 여러 개의 비율을 맞추는 건 쉽지 않은 듯하다. (안도)수겸이와 태웅이를 같이 세워 놓고 싶어서, 만들 때 태웅이 사이즈만 쟀는데, (퍼슬덩만 보고 오면 루후지 만세 모드)여기도 크기 맞추기 미묘하게 실패한 모양새 ㅋㅋㅋ 쳇백호랑 수겸이포인트가드 모임태섭이가 제일 거대할 줄이야 ㅜㅜㅋㅋㅋ pet 스탠드 크기 참고할 때 태웅이 사이즈만 쟀더니... 하필 태웅이가 다른 애들보다 유독 작아 가지고 ㅋㅋ4번 주장 모임바비 수겸☆참고로, 인쇄면은 이러하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1. 7.
슬램덩크 오리지널 티켓 feat 개인 제작 수집용 오리지널 티켓 북을 감상하다가, 아래 한 칸씩 비어 있는 것도 마음이 쓰이고, 산왕 버전은 없는 것도 너무 아쉽게 느껴져서 오리지널 티켓을 직접 만들기로 마음먹었다. 요즘은 개인 제작이 참 쉽더라. 좋은 세상☆ 마침 저번에 미니 슬로건 만들었던 레드프린팅에서 오리지널 티켓 소량 제작을 취급하고 있었다. 컷팅 가공 때문에 가격은 싸지 않지만 ㅜㅜ 이왕 주문하는 거 내친김에 우리 애들 얼굴 들어간 원작 버전 일러스트 오리지널 티켓도 만들고 싶어졌다.비록 나뭇결 후가공은 못하지만, 앞면은 최대한 메박 오리지날 티켓 A버전을 흉내냈다.메박은 메박 전용 폰트 좀 공유해 주면 좋겠다. 메박 특유의 각진 A랑 비슷한 폰트 찾는 건 결국 포기. 원작 버전 티켓은 첫 번째 화보집에 실려 있는 삽화인데, 오른쪽 ..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2. 31.
슬램덩크 북산 애니멀즈 웅냥이 수겸이 코롯토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어서 데려온 북산 애니멀즈 웅냥이귀엽ㅠㅠㅠㅠㅠ귀요미들 나란히 ❤💚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2. 21.
슬램덩크, 산왕 '일의전심' 미니 슬로건 모처럼 산 피규어, 꾸며줄 만한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산왕 공식 현수막인 '일의전심'으로 미니 슬로건을 만들었다. 크기는 20cm x 8cm. 피규어랑 같이 놓기 딱 적당한 크기이다. 레드프린팅에서 단면으로 인쇄했는데 색깔 쨍하고 깔끔하게 잘 나와서 만족. 응원 상영 갈 때도 들고 가야지.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1. 19.
슬램덩크 피규어 콜렉션 북산 SET 북산 역시 토에이 3차 :) 북산은 빨간색 상자 정말 많다 ㅋㅋㅋ 한나 왜 뒤집어졌니 ㅜㅜ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1. 14.
슬램덩크 피규어 콜렉션 산왕 SET 토에이 3차 :) 아오 귀여워 ㅋㅋㅋㅋㅋ 하도 악명 높아가지고 걱정했던 것에 비해 전체적으로 양품이긴 한데 하필 ㅜㅜㅜ 4번 도색 미스 ㅜㅜㅜ 속상하다 그러니까 같은 시리즈로 SD 4번들 좀 내줘요ㅠㅠㅠ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1. 12.
슬램덩크 포토 카드 (feat OP 현상수배지) B가 무료 이벤트 열 개 중에 네 자리 남는다고 해서 급하게 작업했던 우리 애들 현상수배지 ㅋㅋㅋ 후지마(김수겸)는 매료매료 열매 완전 그 자체고 ㅋㅋ 행콕처럼 견문색, 무장색, 패왕색 패기 사용자 마키(이정환)는 능력자는 아니지만 견문색, 무장색, 패왕색 패기 사용자로 격투에 능할 거 같고 후카츠(이명헌)는 미호크처럼 견문색 무장색 패기 사용하는 검사가 잘 어울린다고 혼자 상상 중. 현상금 액수는 2학년 때 전국대회 성적 순 XP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1. 8.
슬램덩크 포토 카드 개인 제작 포토 티켓 만들면서 수겸이랑 정환이 포토 카드도 만들고 싶다고 생각만 쭉 하던 차에 B가 스냅스 이벤트를 알려 줘서 급하게 작업했다. 열 장 무료 쿠폰이니까~ 일단 이렇게 ㅋㅋ 북산 학생증 따라서 만들어 본 김수겸(후지마 켄지), 이정환(마키 신이치), 이명헌(후카츠 카즈나리) 학생증. 반과 생일은 내 맘대로~~ 발행년월은 만화책 작중 연도. 상양, 해남, 산왕 도장은 적당히 만들었고, 붉은색 인주로 할까 하다가 학교별 색으로 맞추었다. 뒷면에는 적당히 '주의사항'. 대충 이런 내용이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인쇄되어 나와서 기분이 좋다. 수겸이랑 정환이도 명헌이처럼 정면 컬러 짤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눈물) 심지어 수겸이는 정면도 아니라 정말 대충 찍은 느낌…. 나머지는 다 화보집에서 골랐다. 윤대..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9. 17.
더 퍼스트 슬램덩크 - 일본 특전 THE FIRST SLAM DUNK 우리나라에서는 무료 배포용 전단이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일본 전단이라도 구해봐야지 하고 뭐가 있나 야후에서 검색했는데, 이게 웬일, 일본에도 무료 배포용 전단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황했다. 왜죠?! 존재하는 전단은 판매용 팸플릿과 7월에 순차적으로 배포한 관람객 특전 '아침 훈련, 점심 훈련, 저녁 훈련' 전단. 끙, 고작 종이 세 장이 뭐라고, 3종을 한 번에 구하려니 골치가 아팠는데, 어쩌다 보니 운 좋게 전단 3종에 나머지 특전까지 내 품에 왔다. 12월 19일부터 배포한 1차 특전: 북산의 강백호, 서태웅, 송태섭, 정대만, 채치수, 권준호가 그려진 코스터. 코스터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귀여운 AR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차 특전으로 제공..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9. 11.
슬램덩크, 강백호의 별명 붙이는 법칙 feat 김수겸 오랜만의 SD, 예전에 쓰다 말고 10여 년 흘러버린 글. 김수겸 팬 주관주의. - SD 주인공 강백호는 이름을 알기 전에 적이라고 판단한 상대방은 별명으로 부르는 습성이 있다. 대충 정리해 보면, 이러하다. 다만, 표에 같이 정리했어도 얼굴보다 이름을 먼저 안 서태웅은 예외에 속하고, 정대만은 체육관 습격 사건 이후, (머리를 자르면서 별명의 속성이 없어지기도 했지만) 강백호가 자기 사람이라고 판단하면서 호칭을 바꾸었다. 강백호가 적을 별명으로 부르는 이유는 싸움꾼 시절의 잔재라는 설이 제일 그럴싸한데, 예의 바르게 자기 소개한 뒤 치고받을 리는 없으니 싸우면서 파악한 특징을 곧이곧대로 부르며 기선을 제압하지 않았을까. 그런 까닭에 강백호는 ① 위아래 구분하지 않고 ② 눈에 보이는 직관적인 특징(얼굴,.. 공감수 7 댓글수 0 2023. 8. 20.
슬램덩크, 가나가와의 쌍벽 ※ BL요소 포함 주의 슬램덩크 원작에서는 정작 대화 한 마디 나누지 않지만, 투샷은 엄청나게 많으며 유일하게 공식 커플 이름이 있는 이정환과 김수겸. '쌍벽' 자체가 자주 쓰는 단어는 아니다 보니, 나도 모르게 큰 오해를 했다. '쌍벽'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이정환과 김수겸이 자동으로 연상되고, 이정환은 김수겸 앞을 가로막는 벽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커서 그랬나. '쌍벽'의 뜻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둘'이라는 점은 알았지만, 쌍벽의 벽을 구슬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일본어로 된 글을 읽더라도 한자의 생김새가 거의 비슷해서 막연하게 벽이라고 여겼던 모양. 픽시브에서 정환이와 수겸이 2차 창작소설 읽다가 쌍벽의 벽이 담벼락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잠시 ???????? 상태. 双璧をなす 쌍벽을 이루..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8. 13.
더 퍼스트 슬램덩크 으뜸이네 팀도 버금이네 팀도 나오지 않아서 썩 내키지 않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 결국 버티고 버티다가(?) 7개월 만에 보고 왔다. 아, 그나마 정환이네 어렴풋한 실루엣은 나오더라. (눈물) 정환이 해설이 듣고 싶다고ㅜㅜ 더빙판이 보고 싶다는 B의 희망 사항에 먼저 더빙판을 보고, 처음 본 사람으로서 보는 내내 아, 뭔가 이상한데(???) 생각하다가, 다 보고 나서 30분 후 자막판도 상영한다고 해서 내친김에 자막판까지 예매했다. 아무래도 더빙판은 자막판보다 불친절했고, 번역은 더빙판도 자막판도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ㅜㅅㅜ 일단 호칭부터 아쉬워. 두 번 본 김에 포토 티켓은 사이좋게 북산 하나 산왕 하나. 그러고 나서 우리 집에 와서 B와 함께 만화책 삼매경, 일요일 너무 짧다. ps 해남은 실루엣 ..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8. 7.
슬램덩크 후지마 탐구 ⑥ 소년 김수겸 앞에서 감독을 겸해야 했던 김수겸과 농구 선수로서의 김수겸을 살펴보았다. 오늘은 한 팀의 감독으로서, 주장으로서 잘 해내 왔지만 이제 고작 고3뿐일 뿐인 '18세 소년'으로서의 김수겸을 살펴보겠다. 상양과 북산의 시합이 끝나고, 능남의 유명호 감독이 "김수겸이 처음부터 선수로서만 전념할 수 있었다면... 만약 확실한 감독이 상양에 있었더라면...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한다. 지켜보던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겠지만, 여기서 가장 선수 로서 뛰길 바랐던 건 김수겸 본인일 터이다. 팀 연습은 물론이거니와 개인 연습에도 더 열중해서 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여름만큼은 고등학생 시절 내내 한이 됐던 이정환과 해남을 꼭 이기고 싶었을 텐데 말이다. 하지만 김수겸 앞에 놓인 현실은 그것을 허락.. 공감수 1 댓글수 9 2009. 11. 24.
슬램덩크 후지마 탐구 ⑤ 상양 농구부 에이스 김수겸의 실력 앞글(그들의 김수겸을 말하다)에서 김수겸이 원작 내에서 등장 인물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고 있나 살펴보았으니 이번에는 그 내용과 경기에서 비춰지는 모습을 토대로 가나가와 현 톱클래스, 넘버원 가드 쌍벽으로 불리는 김수겸이 과연 어느 정도 선수인지, 농구 선수로서의 실력에 대해 살펴본다. "선수로서의 녀석은 냉정함과는 거리가 멀지."(by.이정환) 코트 위에서는 뜨거운 남자, 김수겸 김수겸의 간략 프로필 * 178㎝, 66㎏ * 포지션: 포인트가드 * 특이사항: 왼손잡이 참고 시합 * 만화책 - 상양 vs 북산(60:62) 기록 : 출전 시간 약 14분｜득점 5(+a)｜스틸 1(+a)｜어시스트 1(+a) - 상양 vs 풍전(2학년 때 전국대회, 회상씬에 잠깐 등장했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음) 기록 : 출.. 공감수 1 댓글수 13 2009. 11. 23.
슬램덩크 후지마 탐구 ④ 그들의 김수겸을 말하다 카나가와 현 넘버원 가드의 쌍벽, 상양 no.4 김수겸을 말하다 슬램덩크 원작에서 '김수겸'의 실력이나 성격 등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밖에 알 수 없다. 원작 내 등장인물들은 '김수겸'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 보자. (출처 페이지는 대원씨아이에서 나온 완전판 기준. 단, 번역은 조금 더 자연스럽게 바꾼 부분이 있다.) 8권 p.53 상양의 감독은 누구냐고 묻는 후배가 질문하자, ▶ 북산 권준호 "감독은 저 녀석이다, 선수겸 감독." 8권 p.141 ▶ 능남 유명호 감독 "음, 좋은 때에 김수겸이 작전 타임을 불렀어. 대단한 녀석이다. 북산은 한시라도 빨리 김수겸을 끌어내야 해. 녀석이 벤치에 있는 한 상양은 항상 여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김수겸이 가세한 상양은 .. 공감수 2 댓글수 6 2009. 11. 21.
슬램덩크, '상양 vs 북산'전에 대한 투덜거림 지역 예선 8강전 상양 vs 북산 충실하게 그려지지 않았다고 작가가 직접 밝혔듯이, 슬램덩크 내 최악의 시헙은 지역 예선 8강전이었던 [상양 vs 북산]전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김수겸 팬인 나는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본 소중한 시합이지만 말이다. 슬램덩크 초반, 작가는 캐릭터들의 실력도 정확히 묘사하지 않고 시합을 빨리 끝내기에 급급했다. 그 때문에 후반전이 대부분 잘렸다. 더군다나 북산이 상양을 이기는 데는 너무 억지스러운 장면이 많다. 이 글에 대해서는 이에 대해 살펴보겠지만, 이야기 진행상 북산은 반드시 상양을 이겨야 했으므로 어디까지나 내 투정일 뿐이다. 북산이 역전하고 김수겸이 등장하자, 에이스 김수겸의 활약으로 점수차가 벌어진다. 안 감독은 타임아웃을 외치고 북산고 농구부 선수들에게 '우리들은 .. 공감수 1 댓글수 7 2009. 11. 20.
슬램덩크 후지마 탐구 ③ '김수겸'은 왜 감독을 겸해야 했을까 소년, 김수겸은 왜 감독을 겸해야 했을까? 강호 상양 농구부에는 왜 '어른' 감독이 없었을까? 최소 5~6년은 가나가와 2위로 전국 대회에 출전했으리라고 보이는 상양 고등학교는 해남대 부속 고등학교와 더불어 가나가와 굴지의 농구 명문이다. 비록 17년 연속 지역 예선 우승이라는 해남대 부속 고등학교의 아성을 꺾지는 못했지만, 지난 몇 년간 자타공인 명실상부한 가나가와의 이인자였음은 틀림없다. 하지만 슬램덩크 원작에서는 이러한 명문고에 감독이 없다는, 조금 특별한 상황을 설정했다. 더군다나 여러 인물의 대사와 상황으로 보아 김수겸이 선수 겸 감독으로서 활약한 지는 조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여름 인터하이 예선전을 5월 후반쯤 시작했고, [상양 vs 북산]전이 6월이라고 가정해 보자. 시드인 상양의 첫.. 공감수 3 댓글수 7 2009. 11. 11.
슬램덩크 후지마 탐구 ② 등번호의 비밀 슬램덩크에서 주인공인 북산 고등학교를 위하여 최대 희생양이 되어야만 했던 김수겸. 북산을 그 당시 최고였던 산왕공고와의 시합까지 가게 하기 위하여 잘 짜인 플롯에 따라 몇 안 되는 고등학교 3년 동안의 모습이 한 번씩 다 비친 인물(김수겸 외에는 채치수와 이정환이 있다)이다. 문득 등번호를 살펴보다가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공교롭게도 세 숫자 모두 동서양 통틀어 '악마 혹은 불행의 수'라고 불리는 숫자이다. 3학년 때야 주장이니까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13에 9라니. 김수겸의 고등학교 생활 3년을 되짚어 보자면, 1학년 때는 상양 개교 후 유일하게 스타팅 멤버로 고교 무대에 데뷔하지만 이정환과 그의 해남이 그 앞을 가로막는다. 신생 농구팀인 북산이 성장하려면 양대 산맥의 한 축이 무너져야 한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09. 11. 5.
슬램덩크 후지마 탐구 ① 김수겸의 기본 프로필 한국명. 김수겸 일본명. 후지마 켄지(藤真健司) 상양(쇼요) 고등학교 3학년 상양(쇼요) 농구부의 감독. 주장. 에이스. 키. 178cm 몸무게. 66kg 백넘버. 4 포지션. 포인트가드 특이사항. 왼손잡이 신발 브랜드. 아식스 파브레 켈 에키스파이도 LX (93년) / 올스타 일러스트에서는 아식스 파브레 겔 폼 (93년) 모델. 존 스탁턴(John Stockton) 공감수 2 댓글수 0 2009. 11. 1.
슬램덩크 단행본 옛날 느낌 물씬 나는 단행본 표지 공감수 0 댓글수 1 200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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