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동연꽃축제 드라이브 feat 공주|260704

문득 부여에서 큼지막하게 핀 예쁜 연꽃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른 아침 길을 달렸다. 서해안고속도로 타고 내려오다가 익산평택고속도로로 갈아탔다. 익산평택고속도로는 평택 - 부여 구간 개통 이후 종종 이용하는데 차가 많지 않아서 달릴 맛이 난다. 주차는 서동공원 서문 주차장. 여덟 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차가 많아서 깜짝 놀랐다.



우선 서동공원에 인접한 카페 앳267에서 늦은 아침식사부터 한다. 9시부터 영업해서 딱 좋다.
부라타 잠봉 브리오슈

허니까망베르치즈 파니니

마시다가 사진 안 찍은 게 생각 난 따뜻한 아메리카노 ㅋㅋ





















지나가다가 사람이 별로 없길래 심폐소생술 배웠다. 이거 잘하려면 어깨 힘이 좋아야겠더라. ㅜㅜ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열심히 따라해 보는데, 갑자기 관심을 갖고 다가오신 분들이 많아져서 조금 민망했다.




복숭아맛 & 연잎맛


늦은 점심 먹으러 공주로 달려왔다. 부여와 공주를 잇는 국도 좋아한다. 찜해 둔 식당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분반차 정다운아지트, 베트남 식당이다. 토마토얼큰쌀국수(BUN RIEU). 예상보다 훨씬 매워서 당황했지만, 맛있었다.

반쎄오(BANH XEO). 얇은 라이스페이퍼에 상추나 깻잎 한 장 얹고, 반쎼오 한 점 올린 후 돌돌 말라 땅콩소스랑 피시소스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천국. 파인애플도 같이 넣어서 먹으니까 더 맛이 좋다.

베트남 느낌 물씬 나는 라임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