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 찾아서⑧|210310-210314 Jeonnam+Gyeongnam
떠나기 전, 모닝커피 한 잔 하면서 몸에 카페인을 충전하고.
냐옹이랑도 작별 인사하고.
구례에 있는 천은사로 왔다. 광양에 가서 아점으로 광양불고기 먹고 담양으로 올라갈 계획이었는데, 커피 마실 때 사장님이 천은사에는 갔다왔냐고 물어보셔서 안 들렀다고 했더니, 지난 주에 천은저수지 나무데크길이 완성되었으니 꼭 들러보라고 추천해 주셨다. 그래서 계획 수정.
물안개가 자욱하다.
오리 두 마리
천은사 상생의 길
점점 안개가 걷히고
이렇게 지리산 삼대 사찰, 화엄사 - 쌍계사 - 천은사 다 돌았네.
떡 한 봉지 사고.
꽃밥상을 시켰더니, 식탁에 꽃이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