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굽이⑥|201129-201202 Chungbuk+Gyeongbuk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가는 길에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구룡포항.
메뉴는 모리국수. 포항 구룡포의 향토 음식으로, 신선한 생선과 국수를 넣고 얼큰하게 끓인 요리이다. 아구가 들어간 국물은 맛있었는데 면이 조금 아쉬웠다.
포항까지 굳이 올라온 이유는 바로 호미곶이 궁금해서였다. 주차하고 광장에 들어서자 맞이해 주는 아이 러브 포항.
햇빛과 가로등이 얼굴처럼 보인다. ㅋㅋㅋ
신호 기다리는 중에 하늘로 뻗은 구름이 신기해서 찰칵.
열심히 달려 경주에 도착하니 어느새 깜깜해졌다.
야식은 흑마늘닭강정에 코젤 다크 어게인 ㅋㅋ
어제보다 배가 좀 더 고파서 꿀 뿌린 찹쌀인절미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