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산책_안양천 양천둘레길, 목마공원
열두 시쯤 느지막히 일어나 전날 천안에서 사 온 스콘과 마늘바게트에 얼그레이를 곁들여 끼니를 떼우고 바람을 쐬러 길을 나섰다. 단풍놀이도 할 겸 산책할 코스는 안양천 안양천 양천둘레길 오목교-양화교 구간과 목마공원.
벚나무 이파리들이 빨갛게 물들어 하얀 봄과는 또 다른 절경이다. 예뻐! 날도 따뜻해서인지 자전거 타는 사람도 걷는 사람도 뛰는 사람도 제법 많았다.
저녁은 천안에서 포장해 온 만두를 넣은 떡만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