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독서모임에서 H선생님께서 보여주신 김동리 작가의 책. 

무려 단기 4293년(서기 1960년) 책이다. 책을 딱 펼쳤을 때 정가에 2,500원이라고 쓰인 줄 알고 1965년에 나온 존 르카레의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보다 비쌌군, 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2,500환이었다. 발행 날짜에 '단기' 년도로 써 있는 것도 처음 보거니와 화폐가 '환'이라니! 정말 놀랍다. 게다가 50년 넘게 이토록 잘 보존되었다는 사실도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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