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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첫 번째 싱글 기념 쇼케이스에 다녀왔다. 얼마 전 탑밴드 시즌2 예선 2차전에서 피아, 넘버원코리안과 만나 장렬히 전사한 밴드로 탑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 아깝다는 평을 많이 받은 밴드였던지라 잘은 몰라도 기대가 되었다. 홍대 라이브 클럽은 처음이라 두근두근 떨리는 가슴을 안고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보니 뒷쪽과 오른쪽 옆에 앉을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우리는 처음이니까, 하며 Y와 나는 뒷자리에 앉아서 관람을..^^;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노래는 최근에 나온 싱글 앨범에 실린 '아저씨'밖에 몰랐지만 그래도 꽤 즐겁게 놀았다. 다음에 또 라이브클럽에 올 기회가 생기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와서 스탠딩에서 더 신 나게 즐겨야지 하고 생각했다. 판타스틱 드럭스토어도 계속 흥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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