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에서 이번달 굿즈 이벤트로 마블 캡틴아메리카 네임택과 데코스티커를 준다고 해서 오랜만에(응?) 책을 샀다.

구입한 책은 잭 런던(Jack London)의 『야성의 부름』, 커트 보니것(Kurt Vonnegut)의 『세상이 잠든 동안』, 최근 재미있게 본 영화 '맨 오브 마스크'의 원작인 피에르 르메트르(Pierre Lemaitre)의 『오르부아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전에 보면 좋을 『마블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프렐류드』. 그리고 카르타 플러스에 씌울 투명 젤리 케이스.

영화 '120BPM'을 보고 배우 '나우엘 페레즈 비스카야트'의 매력에 빠져서 마침 개봉한 '맨 오브 마스크'까지 연달아 보았다. '맨 오브 마스크'는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별 기대 없이 봤는데 의외로 재미있었고, (나우엘 매력 쩔고 연기 진짜 잘한다.) 그 덕에 영화와 결말이 좀 다르다는 책도 구입했다. 책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놀랐지만 흥미진진해 보인다. 책에는 '오르부아르 소설 읽기를 위한 가이드'가 삽지로 들어 있고, 100포인트 차감으로 투명 책갈피를 받았다. 책 읽을 때 짝꿍으로 사용해야지. 책이 재미있으면 크리스티앙 드 메테르가 만화로 옮긴 그래픽노블 버전도 읽어 봐야겠다.

진작 전작들도 번역판 좀 내주지. 이제 와서 왠, 좀 짜증난다. 삽지로는 '마블 인피니티 리딩 가이드'가 들어 있다. 마블 나우 이후 작품은 호크아이밖에 안 읽어봤는데 슬슬 또 관련 코믹스들 사서 읽어봐야겠다.

MCU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각 프렐류드 풀샷

모아 놓고 보니 좀 뿌듯하다. 각 빌런에 맞춘 어벤져스 로고 진짜 예쁘다. 이제 하나 남았네. 실제로 워낙 얇은 책이고 영화 '프렐류드'에 관한 내용은 몇 장 채 안 되는데, 이야기 전에 혹은 이야기 끝나고 멤버들이 어디서 뭐하고 지내는지 소소하게 알 수 있어서 재미있다. 근데 인워도 그냥 원서로 살 걸 그랬나. 표지에 시공사 엄청 거슬리네.

마블 캡틴아메리카 네임택과 데코 스티커

방패 스티커에 슈퍼 솔져 말고 캡틴 아메리카라고 써 있었으면 더 예뻤을 텐데. 네임택은 6월에 여행갈 때 슈트케이스에 달고 가야지.

택배가 또 왔다. 두 개가 한꺼번에. '인피니티 워 포토 엽서 4종'과 '마블 매니아 공식 마그넷(랜덤)'을 받기 위해 예약 주문한 '마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피니티 스톤의 비밀01'과 '마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히어로즈 저니'. 둘 다 소설판이다. 그리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트북'과 '마블 매니아 마그넷'을 받기 위해 주문한 코믹스 '어벤져스1'. 한동안 굿즈 욕심 안 부렸는데 이렇게 또 주객전도가 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트북' 뒷면과 앞면.

속에는 이렇게 포스트잇이 12종 들어 있다. 왼쪽에는 코믹스 장면 혹은 표지 그림이고 오른쪽은 적을 수 있는 공간이다.

캡아 표지는 갖고 있는 책이라 나란히 놓고 찍어 봤다.

'인피니티 워 포토 엽서 4종'과 '마블 매니아 공식 마그넷'. 마그넷은 총 20종이라는데, 랜덤이라서 속을 볼 수 없게 검은 비닐로 포장되어 있다. 두근두근.

가모라, 그루트, 토르가 나왔다. 안에는 각 캐릭터 설명이 써 있는 배경지와 마그넷이 들어 있다. 제법 퀄리티가 좋다. 겹치는 캐릭터가 없어서 만족스럽다. 그나저나 최애인 캡틴아메리카랑 윈터솔져도 구하고 싶은데 가능할는지 모르겠네.

'인피니트 워 포토 엽서 4종'은 이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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