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어 공부에 불이 붙었다. 절실해지면 한다. 시험용은 아니어서 로얄드 달의 <마틸다> 원서를 읽고 오디오북을 듣고 있는데, 모르는 표현이나 단어가 나왔을 때 책에 낙서하고 싶지 않아서 몇 챕터씩 일일히 복사하다가 킨들로 읽으면 모르는 단어가 있을 때 바로 사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하다는 SC의 허술한 영업에 홀라당 넘어갔다. 지름신 강림 게다가 검색한 단어들만 따로 모아서 볼 수도 있다고 하고, 가볍기도 하고. 마침 알아보니 곧 아마존 프라임데이라고 하길래 일주일 동안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두근두근 기다리다가 미국 아마존 30% 세일할 때 구입 완료. 주구장창 원서만 읽을 것도 아니라 고사양은 필요 없어서 많이들 산다는 페이퍼화이트3로 결정했다. 쪼잔하게 30%가 뭐냐. 배대지 통해서 주문한지 딱 일주일만에 받았다.

예쁘다. 가볍다. 눈이 편안하다. 내 인생에 이북에 관심을 갖게 될 줄은 몰랐는데. 한번 사용해 보고 괜찮으면 국내 도서용으로 크레마도 알아 봐야지. 확실히 방 안 가득 쌓여 있는 책짐을 줄일 수 있는 방법 같긴 하다. 

시중에 괜찮아 보이는 이북 리더용 파우치가 눈에 띄지 않아서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 플랫 파우치를 하나 사왔다. 사이즈는 딱 맞다. 다만 천이 도톰하기는 해도 패드용이 아니라서 좀 불안하다.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알라딘은 굿즈로 만들었던 이북 리더 파우치 콕 찝어 마션 좀 중고서점에 풉시다. T-T 아니면 이벤트 더 합시다 젤리케이스 말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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