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리베카 솔닛의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를 읽고 나서 페미니즘과 관련된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었지만, 매번 책 구입할 때마다 장바구니에 가득 찬 소설과 코믹스 덕분에 여유가 없어서 마냥 미뤄두고 있었는데 내 마음을 알라딘이 알아챘는지 귀여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페미니즘 도서 한 권 포함해서 3만 원 이상 구입하면 마스킹테이프/책베개/틴케이스 중 택일할 수 있다는 것. 그래, 이 때다 싶어 책 두 권을 구입했다. 

고른 책은 록산 게이의 『나쁜 페미니스트』와 한국여성연구소가 엮은 『젠더와 사회』. 평소 노는 커뮤니티에서 『나쁜 페미니스트』를 추천하는 글을 많이 봤는데 예시로 든 영화나 드라마 등의 대중문화가 미국 기반이다 보니, 우리나라 실정을 바탕으로 쓴 글도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 듯해서 『젠더와 사회』도 같이 구입했다. 출판사는 다르지만 연분홍색 표지와 민트색 표지가 마치 세트처럼 어우러져 예쁘다. 내 생각의 지평이 좀 더 넓어지기를.

마스킹테이프는 역시 예쁘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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