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가의 오후> 페터 한트케, 홍성광, 열린책들



한 겨울날 오후,  어느 작가의 시선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사물, 풍경, 사람 들.


그런데 <작품>이란 무엇을 뜻하는가? 그는 재료란 거의 중요하지 않고 구조가 무척 중요한 것, 즉 특별한 속도 조절용 바퀴 없이 정지 상태에서 움직이는 어떤 것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모든 요소들이 자유로운 상태로 열려 있는 것, 누구나 접근 가능할 뿐 아니라 사용한다 해서 낡아 떨어지지 않는 것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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